#장마가_시작되려는_모양이야로_시작하는_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가 시작되려는 모양이야로 시작하는 글쓰기 장마가 시작되려는 모양이야. 축축한 건 싫으니까 날 말려줘. 우울한 건 싫으니까 날 말려줘. 날 말려줘. 말려줘. 제발. ***'말리다'와 '말다' 두 가지 말을 사용한 일종의 언어유희적 표현? 장마가 시작되어 축축하고 우울하니까 축축한 나를 햇빛에 따뜻하게 말려달라는 의미와 우울한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이를 말려달라는 의미. 비가 오는 날의 우중충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