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_마셨다로_시작하는_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를 마셨다로 시작하는 글쓰기 커피를 마셨다. 커피는 쓴맛으로 먹는 거라는 너와 커피따위 좋아하지도 않는 나. 이게 마신 걸까, 마셔진 걸까. 마신다는 말에 피동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날 내려보며 평소처럼 웃는 네가 밉다. 네 말은 커피보다도 더 쓰다. "맛없어?" "아니." 그냥 날 좀 놔줘. 부탁이야.#커피를_마셨다로_시작하는_글쓰기 ***커피는 상대방 자체를 나타내는 것으로 글을 썼었다. 때문에 커피를 강요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주인공에게 강요하는 것으로 표현됐고. 커피를 좋아하는 상대방과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주인공. 마신다는 말에 피동을 썼다=마셔진다, 라는 부분은 상대방이 주인공을 가두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료를 먹임으로 자신의 것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는 것. 커피=상대방임을 생각하고 해석하면 상대방이 주인공에게 자신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